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 미래 부촌으로 급부상...분양가 대비 억대 상승 눈길


천안 신흥 부촌, 성성호수공원 레이크파크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며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핫스팟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규모 도시개발과 함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기존 불당지구를 대체할 천안의 새로운 부촌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호수공원과 브랜드 아파트가 만드는 프리미엄 주거타운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현재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2만4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52만8,140㎡ 규모의 성성호수공원이라는 친환경 문화공간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프리미엄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GS건설의 자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건설의 아이파크,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등 주택시장을 이끄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수공원의 친환경 가치와 빅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천안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는 불당지구를 대체할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러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과 분양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가 대비 억대 프리미엄...이미 입증된 투자 가치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부동산 가치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천안성성2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전용 84㎡가 올해 3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1,000만원)보다 무려 2억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성성1지구에 위치한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도 같은 달 전용 84㎡가 분양가 대비 약 2억원 이상 오른 5억3,77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입주 완료된 단지들이 분양가 대비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은 이 지역의 높은 투자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분양 시장에서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각각 청약을 진행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성성자이 레이크파크(1회차_883가구)'는 수천 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천안시에서는 2022년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보는 청약 열기였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3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여 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17.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성성호수공원 인근 추가 분양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2회차 분양...청약 흥행 이을까?

1회차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간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2회차(221세대)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을 시작한 2회차 물량은 1회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분양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가 상승 기조가 계속되면서, 이번 2회차 물량은 향후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프리미엄을 선점할 최적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2회차(221세대) 물량의 청약은 5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후 5월 12일(월) 당첨자를 발표하고, 5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청약 자격은 다른 지역보다 완화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은 편입니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성성호수공원 일대,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흥 부촌으로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단순한 아파트 단지 개발을 넘어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호수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밀집되는 명품 주거타운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불당지구가 더 이상 개발할 땅이 없는 상황에서,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천안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들의 가격 상승과 신규 분양 단지들의 청약 흥행은 이 지역의 높은 미래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4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며, 이는 천안시 전체의 주거 환경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안의 미래 부동산 시장에서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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